안성 미리내성지에 왔습니다. 예쁜미소의 어릴적 소꼽친구이며 여고 동창입니다. 만나면 그저 점심먹고 커피마시며 수다 떨고 오는게 고작 ~ 어디 근교 소풍삼아 거닐다 왔으면 좋겠다해서 ~ 제가 다니는 우리들산악회 비박대장님이신 오로지대장님께 자세히 설명 1일 가이드 해 주십사 했더니 고맙게도 ~ 흔쾌히 승락을해서 미리내성지에 왔습니다. 우중충한 날씨로 급히 변경한 첫 여행지 103인의 성인과 김대건신부님을 모신 이곳 미리내성지 ~ 친구들 모두 처음 와 본다며 흡족해해서 다행 ~ㅎ 참으로 오랜만에 여행이라 마음이 들뜨고 잠도 설치고 ~ㅋ 적당한곳에서 사진도 찍고 ~ 둘이 한 곳을 바라보다가 하나가 되어 가는 나무 ~ 참 ~ 사람들이 이름도 잘 짓습니다 ~ㅎ 성지를 나와 점심때가되어 거리를를 지나가다가 눈에 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