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아침은 지난밤의 한잔으로 쓰린속을 푸는 승지님의 술국으로 준비한 오징어 무국으로 아침을 맛나게 먹고 ~
비내리는 오늘의 사찰 순례는 양양의 휴휴암으로 시작합니다.
불이문 앞에서
비는 내려도 바람과 추위가 우리를 당황시킵니다.
동해용왕상과 남순동자상을 양쪽에둔 지혜관세음보살상 앞에서 ~
바람이 세차고 너무추워 손이 시럽다 ~ㅋ
흠흠 ~ 멸치삼는 국 냄새가 배고푸게한다 ~
휴휴암을 떠나며 ~
이제 양양 낙산사로 왔습니다.
새해맞이 기도를 드리려는 사람들로 법적입니다 ~
해수관음상에 올라왔습니다 ~
파도라는 詩 비석앞에 앉아있는 스님상과 함께 ~
범종을 타종해봅니다.
자화상 일흔해를 내다보고 ~
의상대와 동해바다 파도소리 ~
홍련암 가는길 ~
홍련암 앞에서 ~
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 ~
점심때가 되어 양양의 맛집을 찾아서 ~
물회를 먹고들 싶다고해서 ~
기분내기로해서 2만냥따리 물회로 ~ㅎ
배 떠지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이제 동해 사찰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사찰 ~
진눈깨비가 점점 쌓여져 가기에 험한도로 빙판길이 될까봐 서두리기로 ~
뒤로 설악산 화채봉기슭에 눈발로 덮여가는데 개들만 반기는 적막한 이곳 ~
그래도 깊은 산속 이곳까지 무사히 인도해주신 부처님께 감사를 ~
우연히 불자 회원님들의 구성으로 즉석에서 동해 사찰 다섯군데 순회하고 새해 첫 일출에 기도하기 여행팀이되어
안좋은 날씨임에도 무사히 사찰 순례를 미친 님 들께 감사 ~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짝짝짝!
스님은 안계시고 사찰을 지키던 개들이 마중하며 따라나오자 빵 보시하는 예쁜미소 ~
잘 있거레이 개들아 ~ㅎ
이곳은 최상의 피서 비박지인 설악산 둔전골로 들어가는 입구로 우리들산에서 몇번 다녀온 추억이 ~
이제 숙소로 돌아와서 2023년의 마지막 밤을 보냈니다
건배하고~
케익에 촛불키고 ~
짜잔 ~
건건한 마음으로 한해를 보내봅니다 ~
한해동안 수고들 하시고 즐거웠습니다 ~
다음날 아침 물치항에서의 새해맞이 ~
새해에도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
무사히 2박3일 여행을 끝내며 ~ 2024년도 건강하게 보내자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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