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비박여행

2023년3월23일(목)~25일(토)*소야도 덕적도 비박*

미소경숙 2023. 3. 28. 09:39

후회없는 인생은 재미가 없다고 하지만 ~

덕적도 서포리해변의 아침풍경 ~

그럼 어제로 돌아가서 ~

혹시나 굴업도행 배가 뜨나하며 작은 희망을 가졌다가 역시 실망을 안겨준 소야도 데뿌루해변에서의 아침입니다.

몇몇 차막하는 사람들이 있는주차장 ~

실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하여 새로운 풍경을 기대하며 나섰습니다.

산행중 우리가 하룻밤 지냈던 해변을 내려다봅니다 ~

진달래가 반기는 산길 

능선을 넘으니 죽노골이라는 조용하고 작은 해변이 나타납니다  가자 ~ 앞으로 전개될 풍경속으로 ~ ㅎㅎㅎ

아무도 없는 해변에 발자욱을 남기는 기분 ~ㅎ

여기 해변엔 뭐 먹을것없나 ?ㅎㅎㅎ

섬의 끝가지 가보자고 올럈으나

급경사의 해안으로 내려가는길이라 포기 ~

이곳 진달래꽃은 색이 진하여 더 예뻐보입니다.

이름모를 버섯 ~

갈림길에서 잠시 일행을 나눠 헤어질듯 망서리다가 다시 함께 되돌아 가기로 ~

하지만 이것이 산신령님의가르침 ~

나이테님이 앗 ! 저기 갈라진다 소리에 돌아보니 ~

아까 우리가 지나온 그 바다가 정말 모세의 기적길로 나타납니다.

용왕님이 만들어주신 길이니 걸어본다고 ~

어제 만났던 해변보다 더 실감이납니다.

어제 갓섬의 밀물풍경과 ~

썰물풍경 ~

주민에게 물어보니 지도와는 다르게 목이 긴 모양이라고 긴섬이라네요.

흡족한 마음으로 걸어본 길이였습니다.

이제 설레임으로 하룻밤을 보냈던 소야도를 떠니야합니다.

또 다른 하룻빔을 보낼 덕적도 서포리해변으로 왔습니다

이 넗은 해변에 캠핑 탠트는 단 한동만 있더군요.

예전에 야영한 소나무숲은 나무보호로 야영금지라 해변에 자리잡았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별로 ~

나이테님의 삼겹살구이로 시작된 늦은 점심겸 한판의 술자리 ~

긴장감이 풀려서인가 ? 오로지는 술을 너무마셔 일찌감치 나가 떨어져 저녁도 같이 못보내고 ~ 후회스러워 ~ㅠㅠ 

요것 윤사월님의 맛난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