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태워 갈 여객선이 들러 옵니다~
설레임이 채 가시기도 전애 1시간 조금넘게 섬에 도착합니다..
아직 떠나지 못했는지 아님 이곳에서 겨울을 날런지 철새들이 반깁니다..
이곳엔 세계적으로 품귀중인 저어새 번식지로 알려졌는데 저 새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학생이 없어 폐교된 초등학교 ~
은행나무아래서' 무슨 영화 제목 같아 ㅎㅎㅎ~
좌로부터 자영님,윤사월님,반디님,나이테님,소슬바람님,예쁜미소 ~
800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엔 이미 은행잎은 다 떨어졌네요..
모두모두 모여라 ~ㅎ
이곳은 수년전 홍순이와 강화둘레길13코스 걷다가 사진을 찍던곳 옛생각이나 다시 찍다..
사람은 여행을 떠나며 그곳에서 나홀로 또는 동행한 사람과 사진을 찍고 ~
그 사진을 통하여 ~ 그리고 우리가서로 소통하고 ~
그 소통들은 먼 훗날까지의 추억을 만든다..
오늘은 처음 뵙는 니이테님 ~굿!
저수지 뚝을 올라서니 개펄과바다가 펼처진다..
무섭게 경고하는 표지판
그리고 우리 민족의 아픔도 ~
오늘의 야영지인 조개골해변에 왔습니다..
도착 해보니 해변가에 갈대가 반깁니다 ..
지난 5월에왔을때 길거리에 조팝나무가 풍성하게 활짝 ~
이곳 조개골 해당화 ~
지난 5월에왔을때 예쁜 해당화 ~
이곳 숲을 헤집고 다니면 이렇게 도깨비바늘이 ㅋㅋㅋ~
어째든 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캠프가 완성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화려한 점심상 ~
오늘의 건배사는 산객고문님이 추천해주신 "빠삐따" 그리고 "빠삐용" ~ 나는 도무지 무슨 예긴지 ? ~
얼큰한 한잔의 감성속에서 산책을 나섭니다 ~ 자영님과 나 ~
나 예쁜미소 ~
반디님과 자영님 ~
멋재이 윤사월님 ~
야영의 꽃인 화려한 탠트 주황색 탠트가 나의 보금자리 ~
오후10시가넘어 그 거쎄던 바람도 잔잔해지고 밤하늘에는 별들이 총총 ~
궂은 날씨 때문에 서해바다의 백미인 노을과 석양을 못본 아쉬움으로 다음날 새벽 오로지혼자 선착장쪽으로아침해를 ~
일출풍경 오로지 찍고 감상 ~
볼음도 선착장 대합실 ~
저어새가 들려주는 임경업장군이 이곳에서 보름달을 봤데서 볼음도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볼음도 이야기 ~
다시 캠프장으로 ~
비수기라서인지 화장실과 급수대 이용이 안되는 불편함을 빼고는 조용한 휴식처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
아침에 찍은 캠핑장 ~
저녁때 불던 강풍으로 난장이된 탠트 ~ㅋ
따사한 햇빛아래 벌어진 아침상 문어와 ~
헉 ! 그바싼 소곱창
예매가 아닌 선착순이라 일찌감치 보따리싸서 선착장으로 ~
선착장 대합실 안에있는 볼음도 조형물 ~
볼음도 안내 표지판들 ~
선착장 와서 확인 해보니 물때가 안맞아 2시 배라서 개펄구경이나 하면서 시간 때우기 ~
길가에 추위속에도 모진 목숨을 버티고 있는 금계국 꽃속에는 역시 모질게 삶의 몸부림을 치고있는벌들 ~ㅋ
역시 살아있음은 예쁘다 ! ~
기다리던 배가 왔는데 날씨탓인지 ? 내리고 타는 사람들이 썰렁합니다 ~
강화에서 늦은 점심으로 뒷풀이 수고들 많았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길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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