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상춘원, 산수유축제장
여포님, 오로지님, 솔방울님, 파랑새님, 아녜스님, 예쁜미소(6명)
그리운 추억 속으로 다시 한번
두물머리 둘레길 이자 물소리길 1-1코스
아직도 봄은 좀 더 기다려야 할 시기
그래도 세미원의 진달래꽃은 활짝 피었네요
세찬 바람과 눈과 비가 어우러진 날씨
꽃샘추의를 피해 상춘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좌로부터 파랑새님, 솔방울님, 아녜스님, 예쁜미소, 여포님 추억여행을 왔습니다
으흠 ~ 찍사이신 오로지님도 ~
동백꽃이 참으로 예쁘네요
따로따로 산행 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정말 10여년이 넘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아 같이 상춘원 밖으로 나왔습니다
세상 살아가는게 뭐가 그리도 바쁜지 이런 만남이 한번이 힘드니,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생활의 굴레에서 벗어나가기 힘든게 우리 생활인가봅니다
에궁 ~ 참으로 산다는게 뭔지,,
아녜스님 셀카 솜씨 ~
옷깃을 스처도 인연이라는데 산으로 맺어져 간직해온 그리운 인연들과의 수많은 추억들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걸까?
잠시 그쳤던 눈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히여 약속의 정원으로 잠시 피신합니다
파랑새 왈 ~ 언니 ~ 비 오는 분위기 참 좋타나 ~ㅋ
!!
비 내리는 세한정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
추사 김정희님이 제주도 유배생활을 할 때 그렸다는 세한도
연꽃이 필때 다시 오면 무척 아름답겠습니다
춥고 배고픔을 한방에 해결하는 점심 ~ㅎ
그냥 헤어질 수가 아쉬워서 근처의 황순원문학관을 가려다가 그래도 봄이라고 양평 산수유축제장을 가기로 합니다
사실 별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셔틀차를 타고는 모두들 어린아이처럼 신들이 났어요 ~ㅎㅎㅎ
하지만 우리들에게 상업적인 축제장은 날씨도 춥지만 재미가 없어서 그냥 집으로 향합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하고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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