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6일(월)~7일(화)양평 용문산 자연휴양림,두리봉
처음 찾아온 용문산자연휴양림입니다.
양평 백운봉기슭에 위치하여 숲속의집,휴양관,야영데크등이있습니다.
산에가자님이 예약하여 준비했습니다.
산에가자님과는 처음으로 숙박을 합니다.
늦은 점심과 가볍게 차와 술한잔 나누고 백운봉 산행에 나섭니다.
용문산신령비를 들렸다가는 바람에 정상적이 아닌 비등로 들어서서 고생만 ~ 짤짤이 ㅋ~
어째든 용문산 산신령님께 인사를 드리고 잘 부탁 드립니다 ~
비석앞에 누군가 목걸이를 걸어 두었네요 ~
산신령님께 이런 것도 바치는군요 ~
사진을 찍다보니 예쁜미소의 예쁜 멋재이 손톱이 보여서 찰칵 ! 굿! 첨으로 발라본 메니큐어 ~
비등로 사면치기와 가시나무들 사이로 고생만 실컷하고 ~
결국 백운봉 산행을 포기
수고들 하셨습니다 ~
이렇게 좋은 등산로가 있었는데 ~ㅋ 어째든 산행과정에서 생긴 오로지가 쓴모자 폼잡고 ~ 의기양양
나도 써 보고 제법 잘 어울린다나 ㅋ ~
산에가자님이 20여년쓰고 다녔는데 10여년을 만날때마다 달라고 조른 오로지 결국 집념에감동 소유권 이전이 되었네요.
어째든 집념에 성공하여 멋진 고품격 모자를 얻어 행복한 오로지 ㅎㅎㅎ
산에가자님 모자가 바뀌였네요
해가 저믈어 가기에 하산길로 ~
그럼 오늘 어떻게 모였을까 ~
나 어디에서 생일파티할꺼니 시간되면 참석 요망 ~ 그래서 ~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어라 ! 산에가자님과 두루님의 생일이 같은날 ~ㅎ
케익과 연태주로 생일 축하 ~
용문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에서 바라 본 양평 야경 ~
이른 아침으로 속들을 풀고 일찌감치 백운봉에 재도전합니다.
쉬엄쉬엄 옛 이야기 하는데 ? ~ 한 5년전 오로지와 오늘의 오로지가 많이도 변했다고 ~
뭐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옛날 순수한 오로지가 아닌 속물이 되었다나 ~ㅋ
헤메는 두루님 ~ㅎ
두리봉에 올랐습니다 ~
시간도 늦어서 여기까지 ~
일단 인증샷하고 ~
저 멀리 어느 산인지 모르겠네 ~
그래도 운동좀 했다고 기분이 다들 좋네요 ~
양평을 내려다 봅니다 ~
이제 하산길로 ~
아직 봄이 먼듯한 계곡을 건너며 ~
포근한 날씨임에도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있네 ~
이로서 용문산자연휴양림 산행을 끝냈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귀경길에 양평 맛집 옥천면옥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ㅋ
맛난 완자를 시작으로 ~
쉬원한 냉면으로 뒷풀이 ~ 인생 뭐 있어 ?ㅎㅎㅎ
그리고 고품격 커피를 후식으로 ~ㅎ
1박2일 용문산휴양림에서의 즐거운 산행 이였습니다 산에가자님께 감사^^